한화의 아기독수리 160킬로 투수들 빙그레시절의 추억

고향이 대전이라서  지금도 대전에 살고 있고 어릴적 빙그레 이글스 시절 우승은 한번밖에 못했지만

90년대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하던 시절도 있었다.

다이너 마이트 타선의 장종훈 이강돈 유승안 일본에서 온 고원부선수 악바리 이정훈 강정길 

투수는 국보급 투수들이 정말 한화에서 많이 나왔다 송진우 한희민 이상군 구대성 정민철 그리고 류현진으로 이여지는

계보 마지막 시즌을 한화에서 뛰어준 박찬호 선수까지

90년초반 야구장 가면 정말 술에취해 지금과는 다른 응원문화였는데, 그때가 대전구장 안에 있던 나무들도 생각나고

웃기기도 하고 생각난다

 

 

 

빙그레 시절부터 한화는 정말 국제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투수왕국인데,

최근 몇년간은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한화의 리빌딩은 아마도 99년 우승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도 해오고 있는것 같다

20년이 넘었다 잠깐 2015시즌부터 김성근 감독 체제에서 정말 재미있는 야구를 봤던것외에는

아쉬움만 남는다 

 

 

그러나 요즘 문동주선수와 김서연투수를 보면  송진우 구대성 류현진을 이을 강속구 투수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다

강속구 투수가 사라진것도 있지만 예전에 칠테면 쳐봐라 하는 한화의 레젼드 투수들이 사라진것 같았는데

요즘은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다

부디 빠른 리빌딩으로 한화가 우승을 했으면 한다.